엄마가 너무 영어공부를 하고싶어 하시는데 아무래도 연세도 있으시고, 일도 하고 계시다 보니
젊은 사람들과 학원에 다니거나 하는 걸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구요
그래서 집에서도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게 뭐 없을까, 하다가
인터넷으로 화상영어 알아보고 신청했습니다 ㅋㅋㅋㅋ
어버이날 기념으로 신청해드린건데 잘은 못해도 매일 영어로 문자도 보내시고
집에 가면 신나서 그 날 배운 문법도 알려주시는데
왜 진작 안해드렸나 싶어요 ^^
사실 화상영어라는게 어린 학생들이 듣는거라는 인식이 조금 많아서 걱정했었거든요
그런데 저희 엄마 신나셔서
저한테 막 영어로 카톡보내고
하시는 것 보면 마냥 뿌듯합니다 :)
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엄마랑 나중에 여행 갔다 오면
그 후기도 꼭 올려드릴게요 ㅋㅋㅋㅋ
저처럼 많은 분들이 도움 받으시면 좋겠어요 !! ^^